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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의 시작과 끝을 묻다 관리자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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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의 시작과 끝을 묻다>> -

-- 도발적인 이슬람 선교 읽기 지은이 김동문 쪽수 288 ** 배포예정 4월 26일 

[책소개] 무슬림의 눈높이와 가슴 높이로 균형을 잡다 이슬람포비아는 무슬림을 무조건 경시하고 적대해서 

기독교인의 무장을 촉구한다. 가장 최악의 적그리스도 집단 이슬람을 깨뜨리고, 잠재적인 테러리스트 무슬림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일을 영적 전쟁으로 선포한다. 적잖은 한국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에 대한 공포감과 혐오감을 동시에 갖고 있다. 

기독교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서도 이슬람포비아 태도를 접하곤 한다. 어떻게 이슬람을 보아야할 것인지에 대한 

강의와 토론들은 기독교 안팎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개 이슬람에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주장들로 채워진다. 

이러한 배제와 차별의 태도에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고 있는 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무슬림을 향한 정도가 지나친 배제와 혐오를 넘어설 이유를 찾았으면 좋겠다. 

시민교양과 포용, 인격적 복음 나눔으로 무슬림을 마주하는 균형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나와 우리 없이도 선교하시는 분임을, 우리가 혐오하고 내쫓는 이들의 하나님도 되심을 곱씹어보기를 기대한다. 

이슬람 세계와 무슬림의 삶을 이해하고 나누려면,어떤 관점을 버리고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무엇이 중동인가?’ 

하는 질문에, '이것이 중동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내게는 없다. 나는 중동은 규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중동은 움직이고 있기때문이다. 움직이는 존재는, 살아있는 존재는, 단순하게 단정짓거나 규정지을 수 없다. 

쉽게 규정짓기 보다 이해하고 배우는 자세로 이 땅과 이곳의 사람들을 만나 일상을 살아가는 현재가 소중할 뿐이다.   

근거 없는 긍정적인 사고, 부정적인 평가 모두를 멀리하고 싶다. 이슬람 선교? 하나님이 실제 일하고 계시기에 

이슬람세계에 그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증인’은 사건을 만드는 이가 아니다. 

하나님 주도로 이뤄진 것과 펼쳐지고 있는 그 현장과 그 사람들의 '목격자'이다. 

 

[지은이] 김동문 어린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하던 예비 화가가 외대에서 추상화 같은 글씨 아랍어를 그리면서 아랍을 만났다. 

그 이후 지금까지 아랍 세계와 이웃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아랍어), 한국방송통신대(중어중문학)에서 공부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구약신학을 배웠다. 

1990년 11월 이후 이집트와 요르단 등 아랍 이슬람 지역에서 지내며, 하나님나라를 익혔다. 그 기간 동안 걸프 전쟁, 

레바논 전쟁, 9.11,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등을 겪으며 평화와 정의를 곱씹었다. 

지금은 아랍세계와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 배우고 있다. 

 

한국 교회가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교회가 무슬림 디아스포라와 이주자들에 대한 건강한 관심을 갖도록 돕는 것에 마음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슬람의 두 얼굴』, 『사담 후세인』,『이슬람 신화 깨기 무슬림 바로알기』,『요르단』,『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 , 『오감으로 성경읽기』, 『우리가 모르는 이슬람 사회』등이 있다. 

 

<추천의 글> 내가 선교사로 살면서 갈등을 겪었던 것은 ‘선교에 대한 회의감’이었다. 

이런 게 선교 사역이라면 과연 내가 이렇게 내 인생을 내어놓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 깊은 의문을 제기하면서 선교지에서 

16년을 보냈다. 우리가 지향했던 선교 사역에 무엇인가 모자란 면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리라. 그동안 한국 선교가 

양적으로 급성장을 이뤄왔지만, 반면에 그만큼 부작용을 경험했다. 김동문 선교사의 책 『중동 선교의 시작과 끝을 묻다』는 

자신의 중동 선교사역을 통해 깨달은 선교사역의 본질을 얘기한다. 우리에게 2%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 이 책은 중동 선교를 넘어서 선교의 기본 정신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제시한다. 이 책은 내가 선교 강의를 할 때 필요한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안지영 목사 / 전 GBT 선교사 

읽는 내내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하며 마음을 시원케 해 주는 구절들, 알지 못했던 사실들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구절들, 

그리고 무슬림들이 ‘사람’으로 다가오게 해주는 따뜻한 내용들이 마음에 여러 복합적인 감정으로 남아있다. 

개인적 반성과 후회, 안타까움과 함께 마음에 따뜻함과 앞으로의 다짐도 남는다. 이 책은 무슬림과 이슬람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아주 귀한 자료다.

염려 한 가지는, 퓰러에서 선교학 공부를 통해 배운 여러 새로운 점들과 중요한 포인트들 - 특히 하나님의 선교, 선교적인 삶, 

이웃에게 다가가는 삶, 일방적 선포보다는 관계를 통한 증인된 삶 등)에 대해서 실제 현장 - 에 있는 선교사들조차도, 

큰 이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개인적으로는 적잖이 놀랐다. 여전히 3~40년 전의 선교개념들, 정복적이고 우악스런 

대결구도의 선교개념, 땅 밟기와 지역의 영과의 대결구도로만 몰고 가는 시각들, 오래 전에 개발된 ‘방법들’ 만을 반복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러 비인격적 선교의 개념과 방법들이 여전히 너무나 저변에 깔려있음을 보면서 놀란다. 

이런 면에서 기존 교회나 일반 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선교”에 대해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이 느껴진다. 

저자의 이런 중요하고 좋은 개념들과 새로운 가치관들이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 

아무쪼록 누군가 시작해야 할 “목소리 내기와 건전한 지적들”에 사람들이 눈을 열어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게 되기를…. 

--권태형 / YWAM, 풀러신학교 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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