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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인터뷰] “그리사랑하자” 김형준 1집 관리자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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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CCM 싱어송라이터 김형준의 신보 [그리 사랑하자]입니다.먼저, 아내를 위해 평생에 걸어왔던 길을 벗어나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기로 나선, 은근한 사랑꾼 김형준목사를 소개합니다.

 

-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태속에 있을 때부터 목사로 부르심을 받았던 김형준은 교회를 세 곳이나 개척하신 목사님과 사모님이셨던 부모님, 그리고 두 누나와 함께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후, 청년이 되어서는 목회자로서 오랫동안 교회에서 어린이, 청년들과 어머님 아버님세대를 섬겨왔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그 무엇보다 가정사역이 먼저라고 말하는, 아내를 위해선 자신이 걸어왔던 길, 계획했던 모든 것조차 내던지고 새로운 길로 거침없이 들어설 줄 아는, 그것이 하나님이 가르치신 사랑이라고 굳건히 믿는, "사랑을 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사"입니다. 그는 큰 교회, 큰 부흥사가 되는 것보다는, 맡겨주신 단 한 명의 성도라도 사랑으로 제대로 세우는 것을 꿈꿉니다. 그런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을 가장 가까이에 잇는 아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정을 아내와 함께 한 이 앨범은 그에케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 앨범이 제작과정이 궁굼한데요? 

이 앨범으로 유명해지고, CCM 사역자가 되어 전국을 누비는 등등의 '결과'는 그에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니다.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과정', 그들과 나누는 대화, 서로 주고 받는 정 – 마음입니다. 따라서, 할 줄 아는 건 음악밖에 없는 아내에게 자신의 삶을 맞추기 위해서, 곡을 쓰는 아내를 위해서, 자신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합니다. 노래도 처음이고, 작곡 작사도 처음이지만, 아내와 함께 했기에 모든 것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여 20대 어린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보증금을 다 털어 단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것도, 그녀와 한 마음이 되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그에게는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부부는 20대 초반 찬양팀에서 만나  친한 누나동생으로 지냈더랬죠. 장성하여 서로 다른 사역지에서 왕성히 사역하던 어느 날, 갑작스런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부르심 받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였을 때와는 달리 서로의 다른 점은 이제는 재미가 아닌 고통이 되었습니다. 사랑을 제일 큰 가치로 두고, 하나님의 사랑을 평생 닮아가리라 생각하며 살았던 부부는, 내 옆의 한 사람의 허물조차 덮어주지 못하는 자신의 얄팍한 사랑을 확인하고선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큰 자책과 혼란을 겪게 되었죠.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있었습니다.

 

그 모든 괴로움과, 그 모든 싸움들과, 그 모든 나눔들은 그대로 음악이 되었습니다. 욥처럼 삶의 폭풍우 한 가운데, 인생의 가장 극한 고뇌 가운데 태어난 노래들이었습니다. 부부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이, 먼저는 그들의 영혼을 살리고, 나아가서는 같은 괴로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리라는 것을요. 그것을 위해 하나로 부르심을 받은 부부는 환상의 커플이라는 것을요. 

 

노래하는 사랑꾼 김형준은 꿈꿉니다. 아내와, 아이와 함께 악기를 싣고 다니며 하나님이 마음 주시는 곳에서 잠시 세워 함께 예배하는 것을요. 예배에 목마른 자들, 찬양에 목마른 자들과 함께 귀한 예배를 일구어 나가는 것을요.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내게 날개를 달아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닌, 내가 기꺼이 '그대 날개 아래 바람'이 되겠다고 고백하는 것임을 다른 이들과도 나누는 것을요. 

 

 

 

 

- 음악을 듣기전 해주고 싶은 말은?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극한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불러본다 그 이름>, 자신이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예수님을 통해 사랑을 배웠음을 고백하는 <그런줄 알았어>, 나의 가시로 인하여 상처 받음을 사과하는 <미안해요>, 하나님에 대해 지식이 넘쳐나지만, 하나님은 말 속에 갇혀 계시지 않으신 위대한 분이심을 고백하는 - 스토리의 반전, 내가 죽고 당신을 세우겠다고 고백하는 <그대 날개 아래 바람>, 하루 하루 싸우고 화해하지만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서로 기대고 함께 걸어라리는 사랑송 <그리 사랑하자>, 사랑하는 사람의 음성을 듣듯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싶은 마음을 담은 <말해줘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회복된 우리에게 선포하는 , 미안해요를 신나게 <미안해요 fast ver.> 

 

“최고의 연주자와 프로듀서” 

당대 최고의 연주자와 프로듀서가 빚어낸 김형준 1집 [그리사랑하자]에서는 연주자와 편곡자의 개성을 담아낸 조화로운 사운들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명불허전 Tommy Kim, 윤수일밴드의 마스터 이박, 마커스의 임선호, 탁월한 베이시스트 오장훈, 그리고 드럼과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박계수의 섬세한 손길이 얹어져 각 트랙이 아름답고 딱 맞는 옷을 입게 되었죠. (Groove N Balance의 김태호기사님, Sonic Korea의 강승희감독님도 빼놓을 순 없지요!) 그분들이 만드신 때론 잔잔하며 때론 정열적인 사운드를 감상해 보세요. 

 

 


- 추천트랙

“부부 맘 속의 타이틀곡” 

부부 맘 속의 타이틀곡이지만, 곡 길이와 대중성 등등의 이유로 밀려난, 하지만 두 부부의 영원한 타이틀곡인 '그대 날개 아래 바람'을 강력 추천해 드릴게요. 세상은 Because you loved me 해서 자신이 변했다고 노래하죠. 당신이 내게 빛을 줘서 내가 변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고백해봐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가 너의 날개 밑 바람이 될게. 나를 타고 날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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