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32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 2019.01’

2019년 1월 10일부터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드림홀, 영락교회 선교관서 진행

전국 교회음악 지도자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2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 2019.01’이 2019년 1월 10일부터 3일간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드림홀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는 국내 교회음악인들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두 차례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회 찬양대 현장에서 필요한 지휘와 반주 테크닉 훈련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지휘자와 반주자가 함께 듣는 공통과정 강의와 전공별로 세분화되어 진행하는 지휘과정, 반주과정 강의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참신하고 심도 있는 배움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통과정에서는 교회 찬양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창발성에서부터 합창·오케스트라 지휘테크닉, 성가해석까지 지휘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들이 준비됐다. 음악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예배에서 음악의 기능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지휘자나 반주자가 교회 안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대처해 갈 수 있도록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는 시간도 기획되었다. 목요일, 금요일 저녁 강의에는 서울바하합창단과 필그림미션콰이어를 초청하여 연주와 강의가 함께 어우러진 시간이 기획됐다. 특별히 금요일 저녁강의에는 찬양대 모든 구성들의 발전을 위하여 참석자들의 찬양대원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분반수업으로 진행되는 지휘과정에서는 2019년 상반기 새로운 성가를 해석하고 연주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리딩세션이 준비됐다. 선교관에서 진행될 반주과정은 오르간, 피아노, 전자키보드(신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반주 테크닉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됐다. 특별히 야마하 공식 아티스트이자 키보디스트로 활동 중인 이삼열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반주강의의 다양성과 깊이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통과정 강사로는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재준 교수(딜그림 미션 뮤직센터 예술감독),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일 교수(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가 지휘과정 강사로는 김선아 교수(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송흥섭 교수(서울이반젤리컬싱어즈 상임지휘자), 조우현 교수(매니아합창단 지휘자), 반주과정 강사로는 이삼열 교수(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초빙교수), 신동일 교수(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등 총 20명의 능력 있는 강사진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기간에는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는 교회음악인들의 소리를 듣고자 애쓰며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 정성과 열심이 한국교회의 많은 찬양대 지휘자들과 반주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원한다.

※ 자세한 세미나 문의는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사무국(0502-399-2580, 070-7165-5312)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