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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닷컴 도서이벤트] 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김기석) 관리자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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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vent.onmam.com/bbs/bbsView/46/5245287

도서출판 꽃자리에서 김기석목사의 신간 '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

 

“지난 겨울은 정말 춥고 뜨거웠다. 퇴행을 거듭해온 역사의 이면을 보면서 

우리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었고, 변혁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도처에서 터져 나왔기에 뜨거웠다. 이런 때 예레미야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황무지로 변한 땅,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악행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보며 

하나님은 가슴 아파하셨다. 

중첩된 어둠이 우리를 삼키려 하는 이 시대에 예레미야를 읽는 것은 

길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다. 우리를 길들이려는 세상에 대한 저항이다. 

그리고 이 눈물의 땅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함이다. 

이 책이 그러한 길을 모색하는 이들 앞에 던져지는 희미한 

불빛이라도 되면 참 좋겠다.”(저자 서문중에서) 

 

도서구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5479645

 

저자소개 김기석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의 글은 언제나 잔잔하면서도 풍요롭다. 그건 참 묘한 경험이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 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 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된다. 그의 영혼 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이 하나 있구나 하는 감탄이다. 대단한 독서가로 알려진 그의 글에는 그의 독서 편린이 묻어나고,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사와 현실에 대한 생각의 무늬들 이 그대로 손에 만져진다.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 뚫어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글 갈피마다에는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런데 그 주옥같은 이야기에는 진심이 있고 겸허한 자기 성찰이 있다. 그의 이러한 성찰은 교회와 기독교를 향해서도 가차 없이 쏟아진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 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 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상에 희 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희망》,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요한복음 산책), 《광야에서 길을 묻다》(출애굽기 산책),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오래된 새 길》,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삶이 메시지다》, 《일상 순례자》 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예수 새로 보기》, 《예수의 비유 새롭게 듣기》, 《기도의 사람 토머스 머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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