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저는 목사 안수받던 2009년 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목회자자녀들을 위한 컨퍼런스와 각종 스쿨을 진행했고, 그때마다 참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4. 감사하게도 올해 2017년 부터 여름에는 국내에서, 1월-2월에는 해외에서 개최합니다. 라는 이름으로 2017시드니->2018터어키(예정)->2019하와이열방대학(예정)->2020예루살렘(예정)에서 목회자자녀,선교사자녀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할 정도로 사역이 확장되었습니다.

5. 그러나 최근에 하나님께서 목회자자녀들의 삶을 좀더 깊이있게 보게 하시면서 뭐라고 말할수록 없는 슬픔과 아픔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6. 실제적으로 부모님과의 깊은 갈등, 깨어진 가족관계, 깊은 슬픔과 무기력증 등으로 인한 영적인 코마 상태를 보게 하시면서 PkMk(목회자자녀,선교사자녀)를 위해서 새벽마다 울게 하셨습니다.

7. 그리고 성령님께서 "무조건 그들을 섬겨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2년 전에도 동일한 감동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1-2주 동안은 계속해서 "목회자자녀을 조건없이 섬겨라"라는 메시지를 여러 사인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8. 그래서 순종합니다.
목회자자녀였지만 방황했고 방탕했던 저를 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9. 제가 섬기는 오메가교회는 이제 4년된 개척교회입니다. 오메가교회의 시간과 재정과 인력은 다음세대와 청년부흥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오메가교회에서 이번 PkMk컨퍼런스에 대한 모든 것을 섬길 것입니다.

10. 저희가 돈이 있어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믿음과 PkMk에 대한 진실된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11. 누구든지 등록비 걱정없이 와서 마음껏 예배하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있는 목회자자녀, 선교사자녀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2. Welcome Home!
이번 PKMK 컨퍼런스의 주제입니다. 더이상 혼자 숨어서 울지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너무 예민하지 말고...누구든지 와서 한 가족됨으로 다시 회복되고 다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목사님들 선교사님들 또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3. 목회자자녀들아! 선교사자녀들아!
모여라~~~ 함께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