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귀한 세미나가 열립니다>

정치, 이제는 우리 일상의 가까운 영역입니다. 그 안에 한국교회 130년의 정치적인 역사,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역사와 문화속에 한국 개신교가 있고 나의 신앙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스스로 보수도 진보도 아니라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진 교회 모습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유를 알수도, 누구에게 묻지도 못했던 분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궁금증을 평소에 가지신 분들은 지금 신청하세요^^

1. 왜 한국교회는 개인의 윤리와 도덕성에 대해 말하지만 사회적, 공적 영역에 대해서는 침묵할까?
2. 왜 한국교회는 구제와 선교는 말하지만 사회적 변혁과 참여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는걸까?
3. 왜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은 말하지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대한 시대적 외침은 없을까? 
4. 왜 한국교회는 지난 탄핵정국속에 광장에서 촛불을 들기 보다 나 자신을 더 들여다 보기를 권했을까?
5. 왜 한국교회는 지난 탄핵정국 속에 성도들을 대형 차량에 태워 서울역 태극기 집회로 모았을까?
6. 왜 한국교회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시대적 아픈 이슈를 대표 기도나 설교 강단에서는 들을 수 없을까?
7. 왜 한국교회는 내부의 개혁(재정. 권력. 성. 세습문제 등)은 뒤로 하고 동성애, 종북, 이슬람 이슈에는 목숨을 거는가?

정치적이지 않다지만 너무나 정치적인 한국교회의 그 지난한 역사를 아프지만 내 몸처럼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논하려 합니다.

'여기는 부산입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강사 1: 배덕만 교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 Yale Divinty School(S.T.M)과 Drew University(M.Phil.,Ph. D.)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느헤미야 기독연구원 전임교수, 백향목 교회 담임이다. 저서로는 'FM기도', '미국기독교우파의 정치운동',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등이 있다.)

강사 2: 박창진​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저서로 '영광스러운 교회의 회복', '닫힌 성경 열기', '십일조는 다른 복음이다', '신천지의 과대망상'이 있다, 부산교회개혁연대 실행위원)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 세미나
< 한국교회 보수화의 역사와 실상 >
일시 : 6월 10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 부산 횃불침례교회​ (부산 남포역 10번 출구 부근 주경빌딩 10층)
참가비 : 1만원 (느헤미야 후원자는 무료) 
참가신청 : http://bit.ly/17nicssc
참가문의 : 이기척 목사 (느헤미야 부산모임) 010-9459-8336
주최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부산연대
주관 : 느헤미야 부산모임

- 순서 -
*3시~4시30분 
 한국개신교와 근본 주의 - 배덕만​ 교수

*4시40분~5시30분
한국 보수개신교와 정치 - 박창진​ 목사

*5시30분~6시
질의와 응답

배덕만교수 강의는 <권력과 맘몬에 물든 한국교회 ; 한국교회 보수화 무엇이 문제인가?> (도서출판 대장간. 2016)를 바탕으로 합니다 (당일 현장판매 예정)

*태그해 주신 페친께 감사를 드리며 널리 공유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