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17 저자강연>

'트렌디함' 시대의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고 앞서가는 것

매년마다 쏟아져 나오는 트렌디하다는 패션, 영화, 핫플레이스.

하지만! 트렌디함 앞에서 망설이는 크리스천 청년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크리스천을 세상과 분리시켜 놓는 잘못된 이분법적 관점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치 세상에 대해 알고 공부하는 것을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라고 오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알다가 오히려 세상에 휩쓸리면 어쩌냐 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세상에 대해 알아가려다 세상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잘 모르기에 분별없이 휩쓸리는 것이 더 문제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세상과 시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교회를 도피처라고만 인식하게 된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기독교적인 가치관은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트렌드라는 것은 잠시 나타났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유행이 아닙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관이며 우리의 소비를 주관하는 개개인의 기준이 됩니다.

더이상 세상에 휩쓸려 뒤늦게 유행에 따라가는 크리스천이 아닌

세상을 보는 통찰력 있는 눈을 가져 세상 속에서 지혜로운 크리스천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배우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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